[뉴스큐] 위중증 환자 최고치 기록...오미크론 변이, 전국으로 퍼지나? / YTN

2021-12-22 1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래 최고치인 1,063명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도 78명이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7천 명대,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빠른 속도로 늘고있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신규 확진자 수가 7456명. 휴일 효과가 사라진 날 나오는 수치여서 상당히 관심 있게 봤는데 확산세가 다소 꺾인 것 아니냐, 이런 조심스러운 분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류재복]
아직 그렇게 얘기하기는 어렵고요. 긍정적인 요소들이 없는 건 아닙니다. 첫 번째로 선행지표라고 할 수 있는 이동량이 지금 4주 연속 줄었거든요. 그리고 코로나 직전이 지난 2019년 12월 그때에 비하면 16% 줄었죠. 그러니까 이동량이 줄면 아무래도 접촉이 주니까 확진세가 꺾일 수 있는 그런 선행지표로 활용할 수 있고요.

그다음에 후행지표라고 해서 확진환자를 보고 측정하는 감염재생산지수라는 게 1.23까지 올라갔다가 1.15로 떨어졌죠. 그것도 오르기는 하지만 어쨌든 감소요인이 될 수 있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지난 6일에 방역대책이 나왔고 지난주 토요일부터 특별방역대책이 됐는데 특별방역대책은 굉장히 강도가 센 겁니다.

센 그 대책의 효과는 아직 좀 이르지만 6일 대책으로 어느 정도 국민들에게 신호를 줬다면 그것도 확산세를 키우는 걸 막는 작용을 할 수도 있다, 이렇게 긍정적인 지표만 놓으면 그렇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오미크론의 발생 비율이 새로 확진된 사람들의 변이바이러스를 검사했을 때 아직도 델타가 98%고 오미크론이 한 2%가 안 됩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서 아직 오미크론의 영향도 좀 적다. 이게 긍정적 요소인데 이런 요소들이 과연 내일, 모레 이렇게 이어질지는 봐야 됩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마는 위중증환자 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1~2주 전의 확진자 수가 지금의 위중증환자 수다, 이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류재복]
그렇죠. 지금 전체적인 흐름은 확진환자가 나오면 그로부터 일주일에서 열흘 후에 그 환자에 따른 위중증으로 옮겨가는 것이고 위중증으로 가서 열흘이나 이쯤되면 다시 이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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